퇴사동기 소책자에 실린 글
# 소개
듣는 사람들에게 제일 하고 싶은 말. ‘당신의 퇴사 고민을 응원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저녁에 야근하면서, 밤에 잠들기 전에 많은 사람이 퇴사를 고민한다. 그런 사람들이 혹시나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내가 적응 못 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도 같은 생각을 했다, 당신의 그 고민이 나쁜 것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내가 내 고민을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받았듯이.
# 하고 싶은 이야기
어쩌면 퇴사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선택 중 하나가 될 거예요.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둔다는 것이 쉬운 결정으로 정해지진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퇴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 퇴사 고민을 하는 이유 역시 본인 때문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으면 해요. 또 당신의 그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퇴사동기’들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이야기 나누면서 풀어나갔으면 좋겠어요.
# 추천 에피소드
퇴사1일차 ‘어쩌다 퇴사동기’ 편. 일명 ‘목욕탕 사운드’로 불린 퇴사동기 첫 방송. 녹음 장비의 문제로 인해서 목욕탕에서 녹음하는 것처럼 완성된 첫 에피소드. 가장 의욕 넘치고 재밌고 즐겁게 했던 방송이기 때문에 추천.
퇴사4일차. ‘퇴사유발자들’ 편. 진짜 말 그대로 직장 내 ‘퇴사를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주로 ‘다른 사람들의 사연,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우리들의 경험을 함께 섞어서 하다 보니 좀 더 현실감 있게 이야기를 나눴던 에피소드. 그런데 마치 우리가 다녔던 회사를 욕하는 것처럼 왜곡해서 뒷담화 하던 사람들이 생기기도 했던 에피소드. 그래서 추천. (ㅋㅋㅋ)
퇴사13일차. ‘망할 줄 알았는데 안 망하는 방송’ 편. 일명 ‘김나래 특집’ 편. 애청자이자 명예 퇴사동기로서 늘 댓글로 공감도 해주고 응원도 해주던 김나래 님과의 첫 전화 연결. 웃음소리 하나로 퇴사동기들 기분 좋게 만들어주기도 했고 내용도 좋았던 에피소드. 요새 부쩍 소식이 뜸한 김나래 님 돌아오세요. 댓글 달라고 안 할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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