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소야대의 결과.
새누리당 과반수 붕괴.
더불어민주당의 제1당과 국민의당의 선전.
2016년 4월 13일 밤 ‘쇼미더총선’ 생방송을 끝으로 이번 총선 취재 프로젝트는 끝났다. 무려 43일. 한 달 반의 ‘야외 출장(?)’ 일정이 온전히 마무리 되고 숙소가 아닌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총선 취재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 됐다. 선거 과정에 담긴 후보들의 유세장면, 선거사무소 내에서의 인터뷰, 선거 뒷이야기들을 담을 수 있었다. 일반 언론사에 있었어도 쉽게 접할 수는 없었을거라 생각하기에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 역시 좋은 인연이었다. 제주도에서 우리에게 첫 식사를 대접해주신 아이엠피터 형수님(감사합니다)과 끝내 낯설음을 떨치지 못했던 요돌이와 에순이부터 부산 일정을 도와주신 거다란 김욱님. 양산 숙소까지 와서 응원을 해주신 직썰 정주식 편집장님 등 외 지역 별로 큰 도움을 주신 지역 미디어.블로거 님들. 그리고 긴 시간 함께 이야기 나누진 못했지만 식사라도 하자며 불러주신 지역별 국민TV 조합원님들. 모두 이번 취재가 아니었다면 마주하지 못했을 감사한 인연들이다.
또 ‘티 내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제대로 내가 무얼 하고 돌아다니는지 이야기 하지도 못하고 출발해서 돌아다녔는데도, 페북의 이상한 ‘먹방 사진’을 보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학교 선후배님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했다. 분명 맛있는 거 사주기로 하셨으니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더 잘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분명하게’ 든다. 좀 더 주도적으로 기획을 하고 좀 더 꼼꼼하게 준비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몸풀기’ 정도였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잘할 자신이 있다. 내년에 있을 대선이든, 그 이후에 지방선거든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시 이런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43일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가 씻고 짐 정리하고 오랜만에 집에서 잠을 자기 전 해봤다.
‘진짜 끝났구나’
Thanks to.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용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우리나라 정치시사 최고의 블로거’ 아이엠피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굉장히 오래 전부터 글로만 접했던 사람과 함께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내게 주어진 점에 대해서 영광이었고 즐거웠습니다.”
자신의 스타일과 많이 다른 취재 일정과 방식이었음에도 제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또 취재에 함께 해준 ‘길바닥에서만큼은 진짜 잘할 자신 있는 1인 미디어’ 길바닥 저널리스트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만 보다가, 취재를 함께하게 되서 신기했고 또 재밌었어요.”
여러 고민 속에서 출발했고 회사와의 갈등, 내부적인 갈등, 취재 과정에서의 어려움들 버티고 이겨내느라 고생했던 ‘피터 말로는 국민TV 훈남, 보조개미남 기자’ 김종훈기자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
“회사 책상 마주보고 일을 함께한 적은 없었는데 긴 시간 함께 현장에서 함께 취재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여러 갈등 속에서 스트레스도 많았고, 일적으로 답답한 것도 많았을텐데 멀리에서 응원해주신 국민TV 제작팀, 보도팀을 비롯한 모든 직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총선 취재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선거 하느라 고생하신 모든 후보들과 선거캠프 직원 및 관계자 분들, 그리고 선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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