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 유랑 뒷담화] 30. 더컷동, 더컸유세단

더컷동. 더불어민주당 컷오프 동지회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현역 컷오프로 공천을 받지 못한 정청래 의원이 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이후 마찬가지로 컷오프 및 경선 탈락의 이유로 공천 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임이다. 보통 높은 지지에도 불구하고 경선 탈락을 하게 될 경우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당선 후 복당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선거를 함께 뛰기로 한…

더컷동.
더불어민주당 컷오프 동지회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현역 컷오프로 공천을 받지 못한 정청래 의원이 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이후 마찬가지로 컷오프 및 경선 탈락의 이유로 공천 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모임이다.

보통 높은 지지에도 불구하고 경선 탈락을 하게 될 경우 탈당 후 무소속 출마, 당선 후 복당이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선거를 함께 뛰기로 한 셈이다. 단순히 동지회로만 모여 당을 지원하겠다는 수준이 아니었다. 유세단을 만들기로 한 거다.

더컸유세단.
‘더 컸으면 좋겠다’는 말의 줄임말이라고 강조했던 ‘더컸’이라는 의미도 의미지만 이들이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겠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였다. 정청래, 김광진, 장하나 등 인지도도 있는 이들이 지원유세를 한다는 것은 박빙의 위치에 있는 후보들에겐 큰 도움이 됐을테니 말이다.

더컸유세단 출범 기자회견을 하면서 많은 말들을 했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말 중 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야구점퍼에 내 이름을 붙이고 지역구를 도는 것이 꿈이었지만 이름없이 2번만 달고 전국을 돌게 돼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블로그가 하고 싶어서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