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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한다
서울MBC 뉴스데스크는 손혜원 논란에 대해 아예 취재 자체를 하지 않기로 한 모양이다. 그 뜻이 무엇이건 간에 그렇다면 그냥 다루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나름대로 끌고 가고 싶은 의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그게 뭔진 잘 모르겠다) 그런데 굳이 계속 다루고 있다. 굉장히 쓸데없는 방식으로. 흔히 말하는 기계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제 저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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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비가 아까울 거다
어제 저녁 손혜원 의원 조카를 직접 인터뷰한 목포MBC 보도를 받아주지 않고 서울MBC 뉴스데스크가 다룬 내용은 이런 식이다. ‘오늘은 나경원.. 내일은 손혜원’ (실제로 기사 좌상단에 걸린 제목이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내려간 그림 잠깐, 목포시청 받으면서 발언한 것 잠깐. 법대로 처리한다는 이낙연 총리 발언. 그리고 손혜원 의원이 내려가서 기자회견 할 예정이라는 소식 잠깐. 앵커멘트 빼면 1분 30초 정도짜리 리포트.목포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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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늘려봐야 무슨 소용
태풍 오고 폭설 오고 홍수 날 때는 지역 방송 기자들 위험한 곳으로 다 보내서라이브 연결한답시고 몇 시간씩 대기하게 하더니정작 중요한 지역 사안, 심지어 지금 가장 중대한 전국 이슈를 다루는 지역 방송 보도는 쌩까는 서울에 있는 방송사 뉴스들. 지역 방송에서 서울 이슈 궁금하다고 서울 기자 좀 대기하라고 하면 할까? ‘문콕’한 거 보상기준 바뀐다는 뉴스 할 시간에 한 꼭지라도 하면 무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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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사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계절 구분이 애매하다. 여름은 뚜렷하고 가을은 뭔가 덥다가 포근하다가 쌀쌀하다가 겨울이 된다. 봄은 뭐 겨울옷 벗고 다니면 그때부터 봄 같고. 가을과 겨울 사이가 제일 애매한 시기가 됐다. 가벼운 맨투맨이냐 얇은 재킷이냐를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두꺼운 점퍼나 코트를 준비하고 있다. 점퍼나 코트를 꺼내다가도 문득 포근한 한낮의 햇살을 받다 보면 좀 더 가볍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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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카페 가끔 카페에 있을 때가 많다. 작업을 할 때도 있고 책을 읽을 때도 있고. 요즘들어 더 그렇지만 시간을 체크하게 된다. 몇 시간 쯤 지났을까. 보통 별 거 안해도 1시간은 기본으로 넘긴다. 2시간이 기준이다. 2시간 부터는 가야되나 싶을 때가 많다. 1시간만 더 채울까도 생각한다. 3시간이 되면 진짜 짐 싸야되나 싶기도 하고. 작업을 했다면 할만큼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