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쓴소리를 하는 몇 안되는 의원으로 알려진 금태섭 의원이…”
금태섭 의원을 수식하는 말이 길다. 그리고 지 생각이잖아. 쓴소리를 하는 몇 안되는… 나머지 몇은 누군데 그러면.
” “강서갑 주민들에게 진 빚은 살아 가면서 갚겠다”고 머리 숙여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잔잔함 감동을 안겼다. 이것도 지 생각이잖아. 혼자 감동 받았으면 그냥 개인 SNS에 쓰자.
“공수처법 처리 때 당의 ‘찬성’지시를 ‘기권’이라는 방식으로 에둘러 저항한”
‘찬성’ 당론을 거부한 걸 ‘에둘러 저항’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냥 지 생각이잖아.
“열성 친문들의 집중 타깃이 돼 문자폭탄에 시달렸다.”
열성 친문이 문자를 보냈는지 그냥 민주당 지지자가 문자를 보냈는지 어떻게 알아. 민주당 의원한테 비판 문자 보내면 다 열성 친문이라고 단정지어도 되나.
“친문내 영향력이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 여론에 떠 밀려 포기했다.”
“’조국백서’ 필진인 김남국 변호사가 … 부정적 여론이 형성돼 안산 단원을로 배치됐다.”
‘친문내 영향력’이 실제로 있는지 모르겠다. 여론에 떠밀려서 포기한 게 맞나.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건 맞을까. 실제 여론이 정말 그랬을까.
“금 의원은 끝내 친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리고 기사가 초반엔 자기 생각만 많고 뒤로 가면 페이스북을 그냥 갖다 붙이는 수준. 페이스북 링크를 그냥 주든지. 어떻게 쓴 글을 쌍따옴표 붙여가면서 갖다 썼나 봤더니 진짜 그냥 갖다 베껴놓은 것 뿐.
이런 기자가 선임기자라고 있는 것도 웃기고.
이런 기사가 발행되서 올라온 것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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