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무능하다. 어떤 부분을 말하든 그저 무능하다. 본인이 제1야당의 대표가 아니라 아직도 국무총리, 그것도 대통령권한대행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정치 신인한테 대표라는 자리가 생겼으니 그럴 만도 하다. 장외 상황이 길어질수록 덕 보는 것은 황교안이다. 나경원이 아니다. 의원이 아닌 이상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 밖으로 나가야 의원이 아닌 당원과 지지자를 상대로 할 수 있는 말이…

무능하다. 어떤 부분을 말하든 그저 무능하다. 본인이 제1야당의 대표가 아니라 아직도 국무총리, 그것도 대통령권한대행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정치 신인한테 대표라는 자리가 생겼으니 그럴 만도 하다.

장외 상황이 길어질수록 덕 보는 것은 황교안이다. 나경원이 아니다. 의원이 아닌 이상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 밖으로 나가야 의원이 아닌 당원과 지지자를 상대로 할 수 있는 말이 많다. 또 의원들도 국회 밖에서는 나경원이 아니라 황교안 위주로 움직인다. 황교안이 가장 재미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금이.

그렇지만 결국 장외투쟁은 짧게 끝날 거다. 내년이 총선인데 추경 ‘제끼고’ 마음 편할 국회의원이 누가 있을까. 당장 나경원부터도 원내대표 타이틀로 추경 예산을 자기네 의원들 지역구에 조금이라도 넣어줘야 의원들이 자기를 따를 거다. 선진화법 위반으로 의원직 자체도 물 건너갈 판에 뭐라도 해야 분위기 좀 살 테니.

자유한국당이 국회로 돌아가고, 국회 위주로 움직이는 그 순간부터 황교안은 재미가 없어질 거다. 그러니까 자꾸 대통령보고 1:1로 만나자고 하는 거다. 1:1로 자꾸 만나자고 했던 야당 대표 1명이 있다. 김한길. 무능한 야당 대표의 원조다. 김한길이 지금 어떻게 됐나. 이름조차 보이지 않는다. 황교안도 그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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