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광주MBC에서 ‘마을이야기 올망졸망’을 하던 때였다.
모두가 알다시피 2012년은 선거의 해였다.
4월에 총선이 있었고, 12월에는 대선이 있었다.
그 해 가을부터 윈디시티 김반장과 함께 방송을 진행 중이었고,
‘모십니다’, ‘잔치레게’ 뿐 아니라 아소토유니온 시절 노래인
‘Think about’Chu’ 등 노래들은 잘 알고 있었기에
어떤 노래가 나올지 항상 기대하고 있었는데.
선거 2주 전쯤이었을까?
11월말 쯤 페이스북을 들락거리다 우연히 윈디시티가
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를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노래가 바로 ‘하러가세’다.
윈디시티가 직접 영상 제작까지 해서(비록 사진으로만 했지만)
뮤직비디오 처럼 올리기도 했다.
거기에 남겨진 글은 이렇다.
윈디시티의 투표송 ‘하러가세’입니다.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않았습니다.더불어 사는 우리들, 투표를 통해 우리들의 희망과미래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그날 우리 꼭 하러갑시다.그날 찍고 놉시다.젊은이들의 열정적인 투표 참여를 기대하며,우리 그날 투표장에서 멋지게 만나요!
언젠가 투표나 선거와 관련된 영상을 만들게 되면꼭 허락을 받고 이 노래를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번에 총선유랑으로 전국을 돌아다니게 됐고,
<THE아이엠피터>를 선거와 관련된 특집으로 제작을 해야된다고 했을 때
이 노래를 꼭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오늘 김반장님한테 전화를 해서 (자그마치 통화는 4년 만이다.)
사정을 설명을 하고,
허락을 구했다.
굉장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어떠한 조건도 달지 않고.
대신에 내가 후원 등으로 사정이 많이 나아지면
꼭 좋은 조건으로 음원이용료를 드리기로 했다.
영상을 통해서 음원 홍보도 많이 할거고,
프로그램 뿐 아니라 페이스북, 유튜브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야겠다.
여튼 출발 이틀 전, 캠페인송(물론 개인아이템으로 쓰일 예정이지만)으로 쓸
노래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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