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 과정은 진짜 어렵다. ㅋㅋ 이 말을 가장 먼저 하고 싶었다. 이거 진짜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이제는 점점 어려운 표현들이 많아졌다. 가장 최근 미션에서 배운 게 바로 과거형 표현들이다. 동사의 과거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하고 어쩔 수 없이 외우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해리 선생님도 ‘대체 왜 그렇게 하는 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불규칙 동사들이 어렵게 느껴졌다. 비교급도 마찬가지로 어렵다. 비교급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냥 외워서 하는 것 말고는 이유가 없는 것들이 많이 나왔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 영어 미니학습지에서 좋은 건 그런거다. 예전에 중고등학교 때 배울 때는 그냥 ‘비교급’, ‘최고급’, ‘과거형’, ‘과거시제’ 이렇게 배운다면 미니학습지에서는 (다른 단계에서도 모두 동일하지만) ‘비교해서 말하기’, ‘최고에 대해서 말하기’, ‘과거에 대해서 말하기’라고 표현하고 있다.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를 배울 때 그냥 당연한 단계로 넘겨짚게 되는 표현들을 조금씩 풀어서 과정의 이름을 배운다고 해야할까?

결국은 ‘비교급’, ‘과거형’ 으로 알게 되고 ‘이게 무슨 내용이지?’ 하던 것도 결국은 어릴 때 배웠던 표현으로 기억하게 되겠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배우기가 좋다. 이게 미니학습지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예전 교과서처럼 또는 토익 공부처럼 배우게 되면 오히려 더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배우게 될텐데 그것보단 훨씬 나아서 좋다.
58퍼센트 정도 진행됐다.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과정. 앞으로도 지금처럼 점심시간 1시간을 활용해서 매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 그만큼 재밌고 보람차고 또 환급과정(!)으로 나중에 좋은 보상도 받을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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